길채는 자기가 장현이를 떠나서 구원무와 내 사람들에게 안착했으니
겉으론 외로울 틈 없어 보이고 해야 할 일도 많아서 정신없이 지내지 않았을까 싶음.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진짜 속마음을 말할수 없어서 너무 괴로웠을거 같음.
가끔은 가면을 쓰고 살아야 하는 느낌도 있었을거 같고.
장현이는 버림받았으니 그 심정이야 말해 뭐하겠음.
버림받은 이유가 뭘까 곱씹는것도 괴롭고 뭣보다 너무 사무치게 외로웠을거 같음.
그런데 그 괴로움을 숨길 필요가 없었다는 게 길게보면 길채보다 나은 환경 이었던거 같기도 함.
하..과몰입 언제멈춰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