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콘텐츠 유통 전략 변화도 보여준다. 이 드라마는 TV 버전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버전이 다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손해영이 전 남자 친구와의 잠자리를 못마땅해하며 푸념하는 대사가 TV에선 "공중목욕탕이야? 와서 샤워만 하고 갔다니까?"로 방송됐지만, OTT에선 "헬스장이야? 운동기구처럼 나 붙잡고 혼자 땀만 흘리고 갔다니까?"로 나갔다
볼 때는 별 생각없었는데 공중파에서 저렇게 나갔으면 민망하긴 했겠다 오티티 버전이 더 마음에 들지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