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속에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나온다. 다자연애 역시 파격적인 소재로 등장했는데, 신민아는 "다자연애도 그렇고 사실 전 해영이의 멜로라인도 신선했던 것 같다. 엄마에 대한 사랑을 위탁아로 표현한 것, 아빠의 죽음을 가장 큰 아픔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연이(한지현 분)를 보듬어주는 사랑도 저에겐 충격적이고 신선했던 것 같다. 해영이가 '손해'라는 단어를 계속 쓰지만 해영이가 가진 '손해'의 기준이 어떤 면에서 굉장히 성숙하고 받아들이는 게 제 생각에서 좀 벗어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복규현의 가족 이야기, 복규현과 자연의 사랑 이야기도 좀 새로운 느낌이 있었어서 저도 대본을 보면서 많이 느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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