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보고 너무 기대감이 컸던탓인지 뭐랄까 좀 짜치는 마무리?
남주 죽고나서 갑자기 남주시계에 기회가 또 생긴것도 읭 스러웠고, 할머니 설정도 이해안가서 뭔 요정 할머니야 뭐야...
막판에 여주가 2023년으로 돌아와서도 그래
최대한 남주랑 엮이지 않으려고 노력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남주와의 서사로 시나리오 쓴 거보고 물음표 백만개
어쩔 수 없이 남주랑 마주쳤으면 쌩난리를 쳐서라도 최대한 피하려고 해야되는데 계속 만나는 것도 이해안가고
그 태엽시계도 어쨌든 둘 사이에서 되게 중요한 물건인데 그걸 남주가 고쳐주겠다고 해도 뺏었어야지 남주가 갖고가게 하는것도 잘 이해가 안갔고
김영수도...앞에서 그렇게 걔한테 시달렸는데 갑분 김영수 마무리를 태성이가 하는것도ㅋㅋ
아니 남주여주는 뭐하고 태성이가 마무리를...;;
개취로 전반부는 진짜 좋았는데 후반부는 너무 아쉬운 드라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