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연 소원이 세상이 멸망해버리는 거였잖아 자기 어머니마저도 삶을 부정하는 상황에서 혜리는 행복하냐고 묻고, 살아있는 건 좋은 거라고 하니 자기가 살아가고 싶은 세상을 만들어준 거나 다름 없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