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도 잘 벌어먹고 살 거고 해영이 회사 차렸으니 거기서 일할 거 같긴 한데 너무 미래에 대한 생각을 안 그려줬달까 보육원 가서 봉사하는 거 좋았어서 그런지 뭔가 그쪽으로 더 일하려고 하는 게 보였으면 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