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고 꼿꼿하고 다정하고 외로워보이지만 티를 못내고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희생적인 부분이 안타깝고 소중했음,,,간단하게 말하자면 싸가지없어보이지만 사실 너무 외롭고 착한 아이였던 부분?아픈 할머니 옆에 안경쓰고 코트입고 있던 하얀 얼굴이 자꾸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