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다 오늘 은옥씨가 자연이 탓했다는 얘기까지 나와서 더 슬펐,,, 그렇게 한평생을 남을 위해 착하게 살아온 분이 위탁맡았던 애를 탓할정도로 제정신이 아니었단게 느껴져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옥씨한테도 너무 큰 상처로 남아버려서 해영이랑 화해 못한것도 너무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슬펐음 ㅠㅠㅠㅠㅠ 그런 딸한테 짐으로까지 남고싶지않아서 혼자 시골 내려가서 몇십년전 드라마 챙겨보셨던거까지 진짜 눈물났음..
또 지욱이 위탁맡았던것도 금덕씨가 졸랐다고 나온거 좋았음 처음엔 안맡으려고 했는데 친한 지인이 자기 손자 고아되는게 마음아파서 위탁부탁하고 은옥씨 성격에 그거 차마 못지나친거 너무 마음아파ㅠㅠㅠㅠㅠㅠㅠ
기억 잃으시고도 인형보고 해영이 부르는것도 눈물났고ㅠㅠㅠㅠㅠㅠㅠ 해영이 너무너무 마음아프고 해영이한테 나쁜엄마라곤 생각하지만 은옥씨 자체도 이해가서 너무 마음아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