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얘네 모범생인게 초반부터 너무 인지부조화가 옴;;
너무 계속 술마시는 모습+음주운전+마을창고에서 모여 노는것(?)까지 너무 양아치의 그것같은데 보면 막 의대합격, 경찰, 간호사 등등 마을이랑 학교에서는 되게 인정해주는 분위기라 이해가 안감ㅋㅋㅋㅋㅋ
특히 주변 진술같은거 나올때 마치 주인공을 도덕책에 나올듯한 마음 따뜻하고 바른 이미지 그 자체로 얘기하는데 정작 소리지르고 술취하고 불량하게 노는 모습들이 가장 많이 노출돼서 그것도 자꾸 얘 얘기 맞지..? 하면서 보게됨ㅋㅋㅋ
원작이 외국 소설이라 그런가..? 우리나라에서 흔히 생각하는 정서적인 부분이랑 안맞고 위화감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는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