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나진을 가져다 주려는 장면에 대해서는 "감정선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고심했다. 개인적으로는 여자친구인 건지 동생인지도 몰랐으면 좋겠더라. 어떻게 보면 '얘한테 이런 면이?' 라는 측면이 있었다. 갑자기 의아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동생을 케어하는 오빠의 모습일 수도 있는 것 같고. 상황들을 다 떠나서 그게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흘릴듯 안 흘릴듯 보여지는 미소 하나가 중요했던 것 같다.
헐 우리 딱 이말 나왓엇는데 이무생 원하는 반응대로 나왓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