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경성크리처 배현성 “호재 향한 승조 마음? 일종의 사랑일수도”[EN:인터뷰②]
126 2
2024.09.30 17:21
126 2
bvoUYc

배현성은 장호재와의 전사에 대해 "작가님이 말씀해주시기를, 승조가 사람들을 해치고 무자비하게 살다가 호재를 만나게 된다고 하셨다. 호재 형이 승조를 온전히 사람으로 인정해주다 보니까 사람답게 사는 법을 알게 됐고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보니까 그 뒤로도 잘 따른 것 같다. 그래서 호재 형과 함께 전승제약을 무너뜨리려고 하다가 마에다에게 주사를 맞게 된 서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호재를 향한 승조의 마음으로는 "일종의 사랑일 수도 있을 것 같다. 특별한 실험체로 길러졌기 때문에 마에다에게 인정과 사랑도 받고 싶었을 테니까 그렇지 못했을 거다. 그런데 호재 형은 그렇게 해주니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호재를 찾고 싶었던 승조의 감정은 무엇이었을까. 배현성은 "호재 형이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전승제약 쪽에서는 죽었다고 표현했지 않나. 그래서 제가 찾던 호재 형이 맞나 했는데 호재 형이 기억을 못하니까 기억을 찾게 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다시 나를 기억하게 해주고 다시 한 번 힘을 합쳐서 마에다의 전승제약을 무너뜨리고 싶었을 거다. 그런데 마에다가 호재가 채옥을 죽이게 만들자는 계획을 말했지 않나. 그런데 승조는 호재가 힘든 걸 보기 싫으니까 차라리 승조가 채옥을 처리하려고 한 것"이라고 답했다.

박서준과 호흡에 대해서는 "연기적으로 얘기를 많이 해줬다. 승조 대사가 운율이 있고 업다운이 있는 친구다 보니까 이렇게 살려보면 더 재밌을 것 같다고 해줬다. 더 승조같은 부분을 살릴 수 있게, 더 장난스럽게 할 수 있게 조언을 많이 해준 것 같다"며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도 같이 나왔지만 겹치는 장면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많이 부딪히고 합을 맞출 수 있어서 재밌었다. 얘기도 많이 하니까 더 가까워진 것 같은데 형도 그렇게 생각하실진 모르겠다. 연기도 많이 배우고 광고 촬영도 같이 했는데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어떤 선배였는지 묻는 질문에는 "이런 거 찍을 때는 이렇게 하면 좋다, 좋아하신다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는 것 같다. 같은 회사 후배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잘 챙겨주셔서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경성크리처2'를 아직 시청하지 못한 이들에게 시청을 당부하기도. 배현성은 "많은 분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재밌게 준비한 작품이니까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승조 캐릭터와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 서사와 연기들을 보시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테니까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한편 배현성은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을 통해 승조와는 또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현성은 "짧은 기간 내에 두 개의 작품이 나오는데 거의 반대 캐릭터로 나온다. 보시는 분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쟤가 쟤야?' 하는 느낌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것도 저런 것도 잘한다는 반응도 들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https://naver.me/5hu4Po9h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 차곡차곡 피부 장벽쌓기-! <오트 스킨베리어 크림> 체험 이벤트 416 09.27 43,0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33,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95,5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23,25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71,940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6 02.08 1,553,575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671,26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781,264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8 22.03.12 3,782,004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6 21.04.26 2,983,83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67 21.01.19 3,067,634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094,626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1 19.02.22 3,118,665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3,015,40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330,9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465319 잡담 근데 우영우는 채널 초기작 치고도 청률 잘나온 편이긴 함 19:39 1
13465318 잡담 OCN이 너무 어이가 없었는데 10퍼드 나오고 씨제이가 했던 생각이 19:39 10
13465317 잡담 지성 장나라도 내 오랜 ㅅㅊ임.. 19:39 3
13465316 잡담 ena 드라마 그 고민시 강하늘 나오는건 넷플 동방이던디 3 19:39 33
13465315 잡담 새벽두시 손 예쁜거봐 19:38 10
13465314 잡담 경성크리처 최영준 아들이 이무생이더라 19:38 18
13465313 잡담 우영우 할때 ena 채널 번호 물어보는 글 많았음 19:38 28
13465312 잡담 하늘이시여 자경이친엄마 시어머니가 자경이 안좋아하니까 앞에서는 대충 비위맞혀주고 1 19:38 12
13465311 잡담 습스 금토 삐끗한적 없지않아? 9 19:38 73
13465310 잡담 [단독]박지윤, 최동석 상간녀 손배소…이혼 중 소송 걸었다 23 19:37 340
13465309 잡담 케사 학원물 재밌게봤었는데 1 19:37 28
13465308 잡담 지니티비 앞으로 지리지널로 계속 갈 것 같음 3 19:37 29
13465307 잡담 취하로 지리지널인거 어디서 보면 돼? 4 19:37 46
13465306 잡담 올해 금토 mbc sbs 바톤터치하면서 잘되는 느낌 19:37 57
13465305 잡담 원탑 장르물 취향 아닌 덕후는 점점 지상파와 멀어집니다 19:37 25
13465304 잡담 우영우때 이엔에이 지금보다 더 듣보 아니었어? 8 19:36 91
13465303 잡담 남궁민이랑 이세영이랑 엠사서 만나는거보고 싶다 1 19:36 43
13465302 잡담 습스 올해연기대상 예상후보 지성 장나라 박신혜 김남길 개쟁쟁하겠다 4 19:36 45
13465301 잡담 차은우 화보 이거 뭐냐 3 19:36 96
13465300 잡담 ena는 일단 채널 번호부터가 복잡하지 않나 19:3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