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게 정우는 기억이 아예 없지, 본인들은 당시 여행 중이어서 경황이 없고 타인이 주는 정보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태잖아
이런 상황에서 제일 먼저 찾을 사람은 절친한 지인이자 경찰인 구탁일테고
근데 하필 이 놈이 판을 짰는데 하필 가스라이팅 권위자고 그럼 넘나 순식간에 휘둘릴 거 같음
그러다가 생각할수록 뭔가 의문이 들어서 혹시 하는 마음에 아부지는 차를 숨겨놓은 거고ㅇㅇ
변호사를 안 썼다기보다는 쓸 겨를이 없이 구탁이한테 먼저 휘둘렸다 이렇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