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타는 지욱은 해영에게 대화를 시도하지만, 상처받은 그녀의 마음을 알기에 차마 붙잡지 못하는데. 온통 해영 걱정뿐인 지욱이 왜 위탁아 사실을 비밀로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인지 그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ㅂ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