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들어도 최소 한 시간반인데 그거 어케 채울까 싶을정도로 내용이 없게 느껴졌단 말임 근데 오늘 보고 나니 각색작가림들한테 무릎 꿇고 싶어짐그리고 연출도.. 음악도... 대박고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