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는 14년째 무명인 PPS 아나운서
회사에서 온갖 무시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음
그러던 어느 날 직장 동료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사람을 봤다고 말하는데
사실 그건 해리성 정체성 장애가 있는 은호의 새로운 인격인 혜리
혜리는 미디어N서울 아나운서인 주연과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였음
“혜리씨”
얼굴만 봐도 눈에 하트가 뿅뿅
어두운 과거 때문에 행복을 잊고 살던 주연이 혜리로 인해 행복을 되찾을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존재임
한편 상담을 통해 자신이 은호의 새로운 인격인 걸 알게 된 혜리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며, 불행한 은호로 돌아가지 않으려 함
사랑하는 주연이 생겨서 혜리로 살고 싶다며 은호에 편지까지 쓰는데
은호가 짠하면서도, 혜리 주연 그냥 사랑하게 해조라~!!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이 커플이 너무 설레고 예쁜데
헤리가 은호로 돌아가게 되면 이루어질 수 없는 거 아니냐고,,
<나의 해리에게> 선공개 영상인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겠음
강훈이랑 신혜선 너무 잘 어울리는데 사약일 것 같아서 벌써 슬퍼 흑흑
아래는 내맴니맴 공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