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큰 사건이 터져도 관찰하듯이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여주는 느낌이었거든
그래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그 감정에 엄청난 공감이 간다거나 이런 것 보다는 나도 관찰자의 시선으로 보게 됐었음
그런데 시즌2가 점점 진행할수록 스토리의 휘몰아치는 힘이 강해져서 인물들 감정 하나하나에 오르락내리락 하게 되네
그전까지는 정말 잘만든 좋은 드라마였다면 이젠 거기에 플러스 미친 존잼 드라마임
원작과는 다른 부분들이 생기면서 예측할 수 없는 내용들도 나오니까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너무너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