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변성현 감독의 차기작 영화 '굿뉴스'의 제작을 확정하고, 설경구, 홍경, 류승범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가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고,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길복순'의 변성현 감독 차기작 '굿뉴스'를 제작한다. '굿뉴스'는 1970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굿뉴스'는 변성현 감독과 넷플릭스가 의기투합하는 두 번째 작품으로, '길복순'에 이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굿뉴스'의 캐스팅 역시 강렬하다. 배우 설경구가 변성현 감독과 네 번째 작품으로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에서 부패한 정치 권력을 청산하기 위해 기꺼이 손에 피를 묻히는 국무총리 역을 맡아 명불허전 연기 내공을 보여줬던 설경구는 '굿뉴스'에서 정체를 알 수 없지만,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 사건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분해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여기에 요즘 가장 주목받는 배우 홍경이 비밀 작전에 투입되는 공군 중위 역할을 맡아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매력을 펼친다. 매 작품마다 입체적인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던 그는 여지껏 보지 못했던 얼굴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독보적인 존재감의 배우 류승범은 모든 작전의 지휘권을 통제하는 정부 책임자 역으로 함께한다. 시리즈 '무빙'에서 ‘프랭크’로 시청자를 압도하는 아우라를 보여준 그는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와 카리스마로 극에 몰입감과 현실감을 더할 것이다.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온 변성현 감독의 새로운 도전과 예측 불가 스토리, 신선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대립으로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보일 영화 '굿뉴스'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