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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지옥판사 이 세상을 더 쓰레기로 만드는건 신도 악마도 아닌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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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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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티아는 악마보다 더 잔인하고 나쁜게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이 세상을 더 쓰레기로 만드는건 신도 악마도 아닌 인간
세상이 악해지는건 인간의탓. 인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신이라는 관념을 만든것도 어떻게보면 인간이고 악이라는것도 어떻게보면 인간의 기준이고. 인간은 선과 악을 모두 알고 사실 선만, 악만 하나만 가지고 태어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살아온 환경과 문화, 경험, 가치관에 따른 도덕적인 기준 규범들이 생겨나면서 모두 함께 살아가기위해 대립하는 와중에도 선을 추구하는것일뿐.

어릴때부터의 학습, 교육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에게 신호등앞에서 빨간불에는 멈추고 초록불에는 건너는거라고 말해주잖아. 그런식으로 반복적으로 학습을 시키고. 어떤 부당한일을 당했을때 화나고 억울하고... 분노하는 마음에 행동으로 표출하거나, 잊고 용서하며 지나가거나 선택지가 있을거란말야. 만약 표출하고자 할때는 선을 넘기면 타인을 다치게 하고 그와 똑같은 사람이 될수있음을, 잊고 지나가려한다면 착한것도 좋지만 만만하게 보이지 않을 적정선을 말해주고...

그렇게 선을 보여주고, 가르치고 배워나가며 수많은 유혹들속에서 선을 잊어버리지 않고 이어가는건 쉽지 않고 그렇기에 '법'은 인간들이 생각하는 선, 도덕적인 규범에 벗어나는 악을 행하는것에 대해 처벌하며 선을 지향하고 선을 추구해야하는 당위성을 부여해준다고 생각해.


'법'이 바르게 서있어야하는데 누군가의 악행에 법의 불균형을 보여준다면 악에게 권력을 부여해주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여김. 그래서 촉법도 사실 반대야.

정신적인 살인도 살인이라 말하는 유스티티아가 봤을때는 아주 단순하거든.
인간들 스스로가 만든 법이고 법의 집행관은 죄를 저지른 사람을 제재시키거나 형벌을 가해 단죄하며 그와 같은 일들이 다시 벌어지지 않게하면 되는거지.


말하잖아 "이해가 안가는게
왜 인간들은 다른 사람한테 지은 죄를 판사한테 용서해달라고 할까?"


인간 판사는 범죄자가 잘못을 인정하면 인정한대로 처벌하는게 아니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는둥 감경요소를 찾아줌. 피해자가 받지 못한 사죄와 반성문을 판사가 받고 피해자가 하지 않는 용서를 판사가 하고. 권력과 인맥에 의해 형량을 정하고 그로인해 선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유린당하고 비슷한 범죄와 재범률은 높아지며 선과 악의 불균형은 심해지며 권력얻은 악은 강한악으로 돌아오는거지.

인간들 스스로가 만든 쓰레기같은 새끼들이 계속 생겨나는 이유고
그렇기에 유스티티아 생각엔 세상이 악으로 물들어가는건 인간탓이라고 말하는거고 살인지옥에서 얼마나 오랜시간 많은 범죄자들을 만났겠어? 인간세상에 내려와 야근하는게 익숙할만도 하지.


비록 지금 유스티티아도 강빛나가 되어 지옥으로 보낼 죄인을 처벌하기위해 그들과 똑같이 말도 되지 않는 이유로 범죄자들 내보내지만. 좋아하는 스타일의 들마는 아닌데 흥미롭고 재밌어. 악마이기에 단순해. 죄를 뉘우치지 않는 이에게 그보다 더 큰 악으로 단죄하며 시각과 청각으로 쉽게 와닿게해. 


봐봐 이런 사건이있어. 이런 판결 어때?

두눈 뜨고봐도 얘가 범인. 피해자는 존재하는데 법은 지켜주지 못하고 그 형량이 말이됨?
범죄자 버젖이 풀어두고 재범으로 이어지게 만드는거 누구탓일까?
유스티티아가 웃으며 현사법체계 비웃고 정의는 없다 말할때 속이 시~원 . 


한다온이라는 인물을 통해 강빛나가 무엇을 보고 느낄지, 그로인해 변하는게 무엇일지. 작가가 써내려간 그 다음장은 어떨지 호기심 증폭. 

제발 잘쓰셨길 엔딩 맛있게 말아주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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