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김고은 인주했으면해서 인텁갔는데 작품 본 김고은이 인주 캐릭터 별로여서 안한다고 한걸 설득했다고 정서경 작가 본인이 인텁함
"캐스팅은 다 너무 좋았다. 인주 역할을 고심하다가 '변산'을 보고 이 배우가 우리에게 알려진 것보다 잠재력이 크겠다 했다. 조연이지만 어느 순간에는 주연을 압도해버린다. 처음 미팅 때는 김고은씨가 부정적이었다. '답답해보인다, 민폐다' 내가 몰랐던 시청자 반응을 예상한 거다. 우리 대본이 나왔을 때 '주인공이 좋은 캐릭터다'라고 많이 했다. 답답하다는 말을 처음 김고은씨에게 들었다. 정확한 분석이었다. 고은씨는 총명하고 스마트한 분이어서 인주의 행동을 이해를 못하셨다. '이건 평범한 사람 관점에서 따라가야 한다, 고은씨는 할 수 있다'고 했다. 인주는 남의 욕망을 투영하는 장면이 많다. 경험 많은 배우라야 할 수 있는 것들이다. 고은씨가 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추자현은 CP가 직접 대본 주면서 보고 얘기하라고 냅다 대본던저줘서 봤다고 본인이 인터뷰 했는데 언제까지 3명이나 끼팔한 웅앵하고 있을거임
애초에 그 대표 인터뷰도 1, 2등이 어떤 작품이었냐면 <작은 아씨들>과 <더 글로리>였다. 명확했다. 그래서 <작은 아씨들>은 어떻게든 우리 배우들을 포진시키고 싶었고(김고은, 박지후, 추자현), <더 글로리>는 전재준 역에 박성훈 배우가 함께했다.
이거임 근데 이게 셋 끼팔 오피셜이 되냐고 ㅋㅋㅋ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까 그렇게 보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