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서 고개 갸웃하고 짭 쫓아가는데 보는 나까지 쫄려 흉내낸건 잘못인데 너무 살벌하게 쫓아오는거 아니에요? 떨어뜨리려고 겁주는데 개무섭더라 완전 눈이 돌았어
정해인이 고딩들 참교육 시켜줄 때는 한 세번 다시 보고싶었음 짧은 순간인데 액션이 존나 찰짐 류승완이 액션을 진짜 잘하긴 하더라 배우도 잘했고
그리고 처음에 까고 시작하는데도 착한 얼굴로 착한 모습 보여주니까 스포없이 간 머글은 헷갈린가봐 난 이미 알고 갔고 친구는 아닌데
존나 집중하다가 정해인이 해치인거냐며 조심스럽게 물어보는거야 일부러 그런가? 글쎄... 모른 척함 친구의 재미를 위해 ㅋㅋㅋㅋ 확실히 아무 정보없이 가야 이런 재미가 있는듯
마지막에 박선우가 서도철 빤히 쳐다보던게 계속 생각나...류승완이 3를 들고온다면 난 바로 달려가서 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