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1 재밌게 봤어가지고 문화의날이라 같이 보러간건데
무슨 빌런이 밑도끝도없이 걍 빌런이야;;
악역미화를 하라는게 아니라 설득력이란게 있어야하는데
1의 조태오도 미화없는 걍 빌런인데도 안하무인 재벌이란 특징을 끝까지 가져가는 빌런인데 2는 뭔 박선우도 해치도 그런 중심되는 특징도 없이 안티히어로같이 사적제재는 하는데 그렇다고 제대로 된 안티히어로도 아님 사적제재에 대한 비판이 목적이면 그 밑받침이 되어야하는데 실속도 없으니 설득력도 없고 걍 빌런임;;
그러니 악역 매력도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맑눈광이고 그걸 좇는 서도철 매력도 성장의 의미도 모르겠고 그러니 액션씬도 카타르시스고뭐고 뭐 저래 느낌으로 보게되고 아 암튼 끝나고 한숨만 나옴
아 그리고 ㅇㄷㅅ 나온단건 알고 가는거라 마음은 먹고 갔는데 왜케 많이나옴;;; 이것도 싫었음 하
베테랑 이름값 떼고 류승완 이름값 떼고 봤으면 뭣도 아닐 영화같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