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영이가 화난건
1. 이제 비밀은 없는거다라고 해영이가 말했었고 부산 여행에서 엄마 얘기 나왔을때, 그보더 더 전에도 지욱이가 고백할 시간은 충분히 있었어
말하기 어려운 부분인거 알았어도 어려운거지 못할 얘기 아니니까
2. 지욱이는 첨부터 해영이가 누군지 알고 있었는데 해영이는 몰랐음
가짜 결혼전에도 편의점 알바하며 무수한 시간을 부딪혔고 해영이가 지욱이 이름은 나중에 알았어도 얼굴 안면이 있던 시간이 오래됨
무슨생각으로 날 봤을까, 왜 가짜결혼 승락했을까 생각이 참 많아질거 같아
3. 엄마에 대한 실망
사실 아빠가 돌아가신건 자연이 아빠 말고 그 누구의 잘못은 아니지만 모두에게 트라우마가 된 큰 사건이야
해영이도 엄청 상처 받은일이고 그게 위탁 가정 운영하며 생긴일인데 아빠가 돌아가셨는데도 엄마가 해영이 모르는 위탁아를 또 돌봤다는건 해영이가 엄마를 이해하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생각
해영이는 착하고 사랑 많은 사람이지만 갑자기 알게된 사실에 화나고 당혹스러웠을거 같아
시간이 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