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누군가
민수새끼한테
최고의 벌은
애비가
먼저
죽는 거라고 했는데
그게 됐네
민수 엄마는 남편 없으면 생활력 수직낙하할 것이고
민수는 애비 없이 그런 엄마를 아들로서 책임져야하는데
총 든 보영 애비 피해서 그 덩치로 엄마 뒤에 숨는 거 보니
그럴 효심은 당연히 없어 보이고
또한
본인은 성폭행 범죄로
취업길 막힘
이 집이 정우네한테 배상할 것은 없겠지만
정우 누명 벗겨지면
향후 동네 사람들의 눈총과 욕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그동안 불특정 다수 속에 숨어서 정우 욕했던 주민들은(1화에선가 정우한테 욕 퍼붓던 아줌마같은)
이젠 그 타겟을 민수, 병무, 서장, 예영실 부부한테 돌리려나
이 드라마 정말 재밌다 ㅎㅎㅎㅎ
남은 회차들은
정우에게 누명씌운 범죄자들과 동조자들이 나락가는 것으로 채워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