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한지민·이제훈, 청룡영화상 새 MC 낙점…김혜수 발자취 잇는다 [공식]
884 8
2024.09.24 15:13
884 8

IZDwAb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청룡의 새 얼굴이 됐다.


한지민과 이제훈은 오는 11월 29일(금)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확정돼 한 해 스크린을 빛낸 한국 영화와 영화인을 응원하고 성과를 되새기게 된다.


한지민은 2003년 방송한 SBS 드라마 '올인'에서 민수연(송혜교)의 어린 시절로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2005년 영화 '청연'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해부학교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역린', '장수상회', '밀정' 등을 거쳐 인생작 '미쓰백'을 만났다. '미쓰백'을 통해 2018년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가 이제 김혜수의 뒤를 이어 청룡영화상의 MC로 나서 새로운 '청룡 여신'으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지민은 "김혜수 선배의 위상과 발자취를 생각해보면, 감히 그의 뒤를 이어 MC를 맡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청룡영화상을 대표한 김혜수 선배의 존재를 느꼈고 다시 한 번 김혜수 선배에게 깊은 존경을 보내며, 그가 만들어온 전통과 품격을 이어받아 부족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부담감 속 청룡영화상 MC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한국 영화 산업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청룡영화상이 영화인들과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통과 가치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도 청룡을 새롭게 이끌 '청룡의 남자'로 도전에 나선다. 이제훈은 2006년 개봉한 단편영화 '진실, 리트머스'를 통해 데뷔 후 한국 독립영화계 새 역사를 쓴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이제훈은 영화 '고지전', '건축학개론', '박열', '아이 캔 스피크', '탈주'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연기 변신을 이어갔고 올해 청룡영화상 MC로 나서며 충무로의 대표 배우임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이제훈은 "오랜 시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청룡영화상의 사회자로 제안 주셨을 때 걱정이 앞섰지만 벅차오르는 감정을 가장 크게 느꼈습니다. 배우로서,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어린 시절부터 동경하면서 봤던 청룡영화상의 사회를 맡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며 “많은 영화인들과 관객들의 축제의 자리인 만큼 그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준비하여 찾아뵙겠습니다. 김혜수 선배를 비롯한 많은 선배 배우들이 닦아온 청룡영화상의 위상과 품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년 한 해의 피날레를 장식할 한국 영화 최고의 축제인 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9일(금)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 통해 생중계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 X 더쿠 EVENT💫] 이사배가 만든 ‘엔젤릭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720 11.06 66,9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54,5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31,2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14,8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75,171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7 02.08 1,872,328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945,03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060,953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1 22.03.12 4,113,228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316,055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0 21.01.19 3,344,599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361,975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6 19.02.22 3,418,104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3,301,45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628,6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585838 잡담 정년이 주인공한테 진짜 오만정이 다 떨어졌나봐... 14:11 0
13585837 잡담 이리와 안아줘 결제해서 볼만해? 1 14:11 9
13585836 잡담 오겜2 자컨 올라왔던거 1 14:11 21
13585835 잡담 보험금이 15개면 한달에 일이백은 나갔으려나? 4 14:10 68
13585834 잡담 김병만이 위험한 프로 많이 해서 더 좀 그래 14:10 75
13585833 잡담 열혈사제 메이킹 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09 20
13585832 잡담 생명보험은 ㄹㅇ 소름끼치는게 실제 죽일 시도를 하지않아도 3 14:09 132
13585831 잡담 넷플 광고형 화질은 어때? 4 14:09 64
13585830 잡담 취하로 드라마가 따뜻해 포근해 1 14:08 15
13585829 잡담 트렁크 근데 썸네일 진짜 강력하다 둘다 얼빡 뙇ㅋㅋㅋㅋ 1 14:08 49
13585828 잡담 박수홍 찾아보니까 생명보험 들어둔게 8갠데 불법 인정안되고 나중에 보상받게 되도 법인5형네5 이런식으로 받게 되는 4 14:08 149
13585827 잡담 ㄱㅂㅁ 글에 댓 안달아서 다행이다 14:07 145
13585826 잡담 그 이은해사건보면 남편죽고 보험금타야하는데 안줘서 그알에제보해서일터진거잖아 11 14:06 183
13585825 잡담 가족간 위임은 더 쉬움 14:06 46
13585824 잡담 ㄱㄴㄲ 사람이 제일 무섭다 진짜 14:06 49
13585823 잡담 아니 근데 저정도 갯수면.. 보험사에서도 조사 엄청 빡시게 하지않나 6 14:06 132
13585822 잡담 공유 호감도 높은게 3 14:05 206
13585821 잡담 진세연 본명 김윤정이랬나.. 14:04 46
13585820 잡담 내 가족이 나 몰래 생명보험 15개 들었다고 그러면 4 14:04 197
13585819 잡담 미스터썬샤인 많이 슬퍼?? 11 14:03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