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해결할때 쭈뼛거리지 않고 넘 시원시원해
주인공들이 자존감 높고 능동적인 캐릭터라
또라이 드라마 같기도 하면서 뭔가 현실에서 할 수 없던 것들을 주인공들이 실현시켜주는 느낌..?
특히 해영이가 노동법 찾아보는거ㅋㅋㅋㅋㅋ
사장이 자르겠다고 엄포를 놨는데 주인공이 슬퍼하거나 미래를 두려워 하기는 커녕
이렇게 일잘하는 직원을 왜 자르냐 분노하면서 노동법 정독하고 1818하기도 하지만
보직이동된 영업 매니저 자리에서 매우 성실히 지방 출장다니면서 일하고
솔직히 신파로 갈 수 있는 포인트는 너무 많은데 (위탁가정, 출생의 비밀 등등)
캐릭터가 살아움직이면서 때론 웃기게 때론 화끈하게 해결해주니까
오히려 시청자로서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뿜뿜하는 듯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