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23일 더프레젠트 컴퍼니 측은 “신세경이 ‘휴민트’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세경은 2014년 영화 ‘타짜-신의 손’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조인성이 한국 국정원 ‘조과장’ 역을, 박정민이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역을 맡았다. 박해준은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 ‘황치성’ 역을 맡는다.
신세경은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예고한다. 당초 이 역할은 나나가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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