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대장금' 찍을 때 임금 전문 배우인 임호 선배가 가장 부러웠다. 그냥 '음 맛있구나' '아프다' 하고 누워만 있다. 그래서 '저거다. 저걸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해보니 어땠냐"는 질문에 지진희는 "'동이'는 왕이 천민을 만나는 거다. 몰래 만나야 하지 않냐. 그래서 밤에만 만난다"라며 이전과 다른 고충을 겪었음을 전했다.
"그래서 내시만 한다고 한 거다. 수염 안 붙여도 되고 뒤에 가만히 있으면 된다. 대사도 없이"라며 편하게 연기하고 싶은 진심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아니미친 지진희인터뷰 개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