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67530
2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준호는 최근 새 드라마 '태풍상사' 주인공에 낙점됐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부도 위기를 온몸으로 맞았지만,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는 중소기업과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tvN 편성을 논의 중이다.
이준호는 태풍상사 대표 강태풍 역에 캐스팅됐다. 강태풍은 극 중 돌아가신 아버지가 가족만큼 아꼈던 태풍상사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이준호는 이번 작품에서 강태풍이 IMF라는 커다란 압력 속에서도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좌절하고 성장하며 '진짜 어른'이 되는 과정을 표현할 전망이다.
'태풍상사'는 이나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나정 감독은 '쌈, 마이웨이', '좋아하면 울리는', '마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의 여러 드라마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