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도 컬처 프로젝트 ‘피트(p!tt)’ 슬로건 ‘극장은 영원하다(Theater is not dead.)’를 기념 특별 패키지 ‘극장에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2024년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각 분야 영화인들이 함께 제작한 스페셜 굿즈로,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김신형 작가의 에세이집 『오래전, 오래된 극장에서』다. 해당 에세이는 플레인아카이브가 영화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200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밀레니엄 맘보>의 티켓 복각본과 종이 티켓 애호가들을 위한 견고한 티켓홀더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배우 이제훈과 사진작가 이승희가 협업한 독점 화보가 담긴 9종의 아트 엽서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를 통해 극장과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이제훈 배우가 이번 화보에 담긴 모습은 더욱 특별하다. 이승희 작가는 다양한 작품 포스터 촬영에서 쌓은 명성에 걸맞는 멋진 화보를 완성했다.
이번 패키지에는 총 7종 ‘극장에서, 이제훈’ 화보 중 일부가 담겨 있으며, 영화제 기간 중 한정판으로 제작된 500세트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 위치한 p!tt GROUND 굿즈숍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