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욱이는 자기 맘 단속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선 넘지 않고 그냥 사정거리에서 지켜주는 걸로 잘 지냈는데
해영이가 처음엔 지랄견으로 후엔 편~ 이러면서
지욱이 사정거리를 좁혀 들어옴
지욱이갸 해영이에게 다가간게 아니라 해영이가 지욱이 세계에 먼저 다가간거 ㅇㅇ
그러다 가짜든 머든 해영인 지욱이의 사적 영역 바운더리를 자꾸 침범해
스킨십이 먼저였고 (팔짱을 낀다거나 그런..)
그러다 지욱이 마음 속까지 (공항 반지씬)
그런데 입사 후엔 지욱이가 해영이 사정거리 속으로 직접 들어가
해영이가 있는 회사로 (이건 타의반 자의반이지만..)
해영이 집 앞으로 (술취한 안우재 치워준 씬. 출근 함께하는 )
해영이 집 옥탑으로
그리고 키스까지
몸이 가야 마음이 간다라는 해영이와
몸과 마음은 셰트라는 지욱이
서로에게 다가가는 단계를 보면 딱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