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가 먼저 좋아했다는 걸 알고 시작해서
그냥 그 부분이 재밌길래 그래서 뭐 재밌는 드라마 하나 생겼네 이러고 시작했지
1화 보는데 피아노 치며 소나기 부르는 남주 보고 어 ? 어 ? 비주얼 좀 세네 일단 어찌어찌 넘어감
2화 보는데 버스 안에서 넘어질 뻔한 여주 가방 잡아주는 거 보고 음 좋아했구나 그래서 저리 챙기는 구나 하면서 보는데
여주 못 내리고 버스 문 닫히고 남주 어! 하더니
하하 요럽 하하요럽 뚜뚜루 뚜뚜뚜뚜루 청량 남주 등장
뭐야 이거 뭐야 뭔데 내심장 왜 치고 가는데
그 뒤로도 내리 명장면의 향연에 드라마는 회차마다 내용 개끼지 파워메인에 잦은 뽀뽀 키스씬에 다 주는 막화까지 하 ㅠㅠㅠ
나 왜 덕통사고 당함 ? 올해는 이럴 계획이 없었는데 종영 이후로도 지금까지 이러고 있다는게 너무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