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쁜놈들 조지는 폭력은
입 닥치고 그냥 볼 의사 충만
개새끼들이 잔인하게 폭력 일삼는 게 현실인데
별 뭣 같지도 않은 쓰레기 새끼들
가치 하나 없는 서사와 오직 씬만을 위한 폭력은
느와르니 뭐니 빨아주면서
정작 매일 기사 나고 죽어나가는 희생자들이
어떻게 잔인하게 죽어가는지 보여주는 건
거부감부터 앞선다는 게 참 복잡미묘함.
연출의 적나라함과 묘사의 강도가 자칫
실제 폭력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 논리에 수긍하지만
오직 자극을 위한 이야기들의 폭력은
1000만 영화와 글로벌 ott 역대 1위 흥행 성적으로
잘만 소비되는 상황을 버젓이 목격하니까
존나 짜증나는 부분도 있어. 나덬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