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년넘게 짝사랑해온 거나 마찬가지인데 갑자기 고백하고나더니 너무 여유만만 능수능란이 돼서 이상함
친구사이 깨질까봐 고백도 못한건 그만큼 석류도 자기를 남자로 좋아할거란 확신이 아예 없었기때문아닌가
근데 고백받는 순간에 왤케 여유가 넘치지
아니 사실 그 순간이 이상한게 아니고
공항부터 이상하긴했음
갑자기 뭔가 이미 서로 암묵적 쌍방 확인된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모르겠어 뭔가 계속해서 쭉 봤는데
중간에 2회차쯤 빼먹고 안본거 같은 느낌임
친구사이 깨질까봐 고백도 못한건 그만큼 석류도 자기를 남자로 좋아할거란 확신이 아예 없었기때문아닌가
근데 고백받는 순간에 왤케 여유가 넘치지
아니 사실 그 순간이 이상한게 아니고
공항부터 이상하긴했음
갑자기 뭔가 이미 서로 암묵적 쌍방 확인된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모르겠어 뭔가 계속해서 쭉 봤는데
중간에 2회차쯤 빼먹고 안본거 같은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