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죽이지도 않은 친구 둘 때문에 10년 살다왔으면서 그거에 억울해하는 거보다 친구들 시체도 못 찾은 거에 더 슬퍼하고 죄책감까지 느낌나는 보영이시체 찾고 미안하다고 정우가 우는 장면이 너무 좋음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