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란 장르가 초중반 답답함은 사실 어쩔 수 없는거고
오히려 그걸 즐기며 하나씩 퍼즐이 맞춰지는 재미를 느껴야하는거잖아
게다가 사건이 얽히고섥힌 설정도 고구마백만개임
그럼에도 꿀고구마 소리 나온게
풀어나가는 방식 자체는 쓸데없는 고구마나 낚시 없이 차근차근 착실히 밑밥 깔고 적당히 완급주며 숨통도 돌려주고 잘 했음 진짜
이번주 회차들에 결국 떡밥 푼거 대량으로 빠르게 회수했는데도 입전개란 느낌 1도 없이 걍 희열만 쩔었어 ㅋㅋㅋ
잡담 백설공주 오늘 회차 역대급인데 세삼 그동안 빌드업 진짜 잘해온거도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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