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이번에 처음으로 엄마의 연기를 제대로 봤다. 이전에 예능 프로그램을 찍을 때 방송국 견학을 한 번 시켜주려 했었는데 쑥스럽다고 안 왔다. 남들 앞에 나서는 걸 부끄러워하는 친구인데 무대 위 제 모습을 보더니 '엄마처럼 배우해도 재밌겠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거다. '엄마가 마신 건 진짜 술이야? 정말로 눈물이 났어? 왜 눈물이 났어?' 하고 연신 질문을 하며 배우 일에 대해 궁금해하고 신기해했다"라고 전했다.
잡담 한혜진+기성용 딸 최근 근황 배우라는 직업에 흥미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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