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건오는 보영이 죽는데에 가담한 거 1도 없고
(비슷한 목격자 입장이지만 덕미는 적극적으로 은폐시도한 것에 비하면)
신고 하려다가 덕미한테 저지당했지만 끝끝내 지들끼리 감추려는 걸 경찰인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알렸잖아
문제는 건오애비가 지아들도 연루됐다고 멋대로 넘겨지고 더 각잡고 없던 일로 만들려했단 건데
그마저도 첨엔 걍 가출,실종 정도로 꾸밀 생각이지 정우랑 엮을 생각까진 못한 거 같거든.. 현재 나온데까진.
나중에 정우가 용의자 됐다고 들었을때도 엄청 놀랬을 거 같고ㅠ
그럼에도 설마하니 진짜 감옥 갈 거라곤 생각도 못했을 듯 괴물 이동식처럼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는 그런 느낌일거라..
일 터지자마자 미국으로 강제 유학 보내지고 그 뒤에야 정우 소식 접한 모양인데
그래서 내내 죄책감 가지고 살다가 정우 형 마치고 돌아왔단 소식에 억울함 풀어주려고 귀국한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