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의미의 파워메인드.. 조연 오억명 있고 비중도 비슷비슷한데 메인만 바쁜ㅋㅋㅋ 그런 드라마인데
그 조연들 하나하나가 캐릭도 잘 잡히고 세계관 구축도 잘 되어있어서 진짜 그 세상에 빠져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그냥 지나가는 역할 하나 없이 하나하나 애정을 가지고 구축한게 보여서 더 좋았던거 같아
보통 있는 서브들도 없고 메인 각각의 구찐사들만 (하늘에..) 존재할 뿐이고 (ㅋㅋㅋ)
조연커플도 넷이나 되는데 각자의 매력들이 또 맛있고 또 그 조연 서사를 모으면 순정이들 서사가 되고
악역도 너무 단편적이거나 납작하게 그려지지 않은것도 매력있었고 그렇다고 정당화 하지도 않았고
그런점들이 재밌었음ㅋㅋㅋㅋ 본방 보는 내내 조선시대인데도 내가 혼례대첩 세상 속에 들어와있는거 같은 생동감이 들었다니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