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소리지르고 화내고 짜증내고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공유하는 사이
그게 가족이고
그러니 승효와도 서로 계속 소리지르고 싸우는 것 같음
이게 소꿉친구이면서 연인, 그 후에 가족으로 나갈 수 있다는 뜻인 것 같아
전남친이 너랑 같이 쓰러지고 어쩌구,
승효한테 저도 저렇게 소리를 지르고 어쩌구 이런 말들이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네
애초에 전남친이 얼마나 노력하고 함께했는지 여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듯
근데 석류 전남친 약간 왜 영혼처럼 등장하는 거야?
놀이터에서 승효 눈에만 보이는 사람인 것 같았어
이거 너무 웃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