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 말고 다른 외국영화 떠올리면서 쓰는 글
전체적으로 무난하면서 이것저것 짬뽕한 것과,
사람들한테 약간 갈리는 요소가 있지만 장르적 특성을 최대화한 거랑
역시 난 후자가 낫더라
전자가 꽤 평이 좋았는데 나한테는 너무 이도저도 아니었고
고전적인 틀을 고수한 비슷한 영화들보다 훨씬 못하게 보였어
새로운 시도라는 평도 많이 보였는데 나한텐 어느 하나 못살린 영화로 보인거임
무난해도 메시지를 확실히 잡고
다른 것들을 매끄럽게 채워넣으면 문제가 안되는데
약간 틀면서 이것저것 넣어버리니까 중구난방같고...
차라리 후자가 클래식한 면이 크고 장르를 확실히 살린 부분이 커서
작품성이 훨씬 더 높게 다가오더라고...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임 ㅇㅇ 다시 말하지만 전자도 평이 나쁘진 않았어. 흥행까진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