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선업튀 아예 첫눈이었던 돌덬이자 걍 드덬이야 드영배는 특정 드라마 실시간 온에어 달릴 때나 오는 정도? ㅇㅇ 돌덬이라 그런가 평소에 아이돌이나 연예계 내용이 나오는 드라마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인기 많다고 해도 그냥 안봤었어 무엇보다 드라마는 내가 꽂혀야 보는 스타일이라ㅋㅋㅋㅋㅋ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 쇼츠에 선재 솔 커플 영상이 뜨더라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어 보여서 추석 연휴에 한 번 봐보자 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후기를 한 줄로 말하면 드라마가 아니라 뭐라 하지 기나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거 같은 기분이었어 왜 드덬들이 많이 빠진지 알겠더라고 재밌더라ㅋ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첫회에서 울고 마지막회에서도 울었어8ㅅ8 일단 각본이 되게 짜임새 있어 불필요한 부분도 없고 딱 필요한 내용들만 있어서 좋더라 여신강림 재밌게 봤는데 여신강림 각색 작가님이 쓰셨더라고 나 이 작가님이랑 개그코드 잘 맞는거 같아 선업튀 보면서 빵 터진 부분 꽤 있었어ㅋㅋㅋㅋㅋㅋ 또 마냥 로코인줄 알았는데 범죄 살인사건 내용이 있는 것도 좋았어 선업튀 내용 사전지식 거의 없이 봤는데 처음에 여주 병실에서 시작해서 많이 놀랐잖아...
여튼 오늘 새벽까지 드라마 다 보고 새벽에 오스트 무한반복으로 들었어 그리고 아침에도 듣고 저녁에도 듣고ㅋㅋㅋㅋ 선업튀 본 최애 덕분에 소나기 음원은 알고 있었는데 다른 곡들도 진짜 다 좋더라 봄눈 독백 꿈결같아서 이마음을전해도될까 슈퍼울트라맨 유앤아이 다 좋은데 난 런런이 진짜 좋아 도입부분부터 좋아ㅋㅋㅋㅋ 근데 유앤아이 이거 나만 ‘내게 말해 전어를 사랑해’ 라고 들은거 아니더라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하고 검색해봤는데 나와서 웃겼어ㅋㅋㅋㅋㅋ
여튼 가끔 생각날 때마다 재탕할 드라마 찾은거 같아서 좋아 솔선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