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어제 오늘 공항가는길 다시보기 했거든
처음 한두번 볼 때는 수아 가족들(박기장, 효은이, 시엄마 몽땅) 너무 거슬려서 건너뛰며 봤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까 작가님 필력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불륜 소재라 호불호 많이 갈리는 편이지만
사람들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잘 풀어낸 것 같아
가을이 되면 유독 생각나는 작품 그리고 내 인생남주 서도우ㅠㅠ
오랜만에 몰아보고 매우 말랑해졌는데 가을에 보기 좋은 드라마 있으면 하나씩 추천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