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러고 있는 내 모습이 당혹스러울 정도로
이렇게라도 풀지 않으면 속 시끄러울 것 같아서 풀어보는 이야기
새삼 주인공들이 30대라 좋네란 생각부터 시작된 후기야
30대
꿈과 희망보단 세상의 쓴맛 아닌맛 다 맛본 나이잖아
부모세대의 결핍이나 잘못된 행동과도 분리 될 수 있는 나이이고 사회생활에 있어서 스스로의 행동으로 사회를 구성할 수 있는 연령대
어른이라 말할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는 시작점의 나이
그러다가 다들 세상을 편히 사는 방법을 다 알면서도
그리 살지 않겠다고 행동하는 인물들임이 떠오르는 거야
드라마의 대부분 등장인물들은 부모들이 이전세대들이 남긴 나쁜것들을 지고 살아가 하지만 이들 모두 부모의 것들을 답습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단말야
서지환은 아버지로 인해 범죄에 몸을 담았지만 10년 전부터 범죄의 사슬을 끊어보겠다고 몸부림 치고 이걸 해결해보고자 사회적기업도 세우고 스스로 행동을 하지. 어떤 편법도 없이 기업을 운영하려해. 심지어 굳은 결심으로 맞아죽을 뻔도 해. 자신의 결심으로 사회의 일부 주변을 바꾸어낼 힘이 있는 캐릭터. 그결과 폭력을 휘두른 아버지와는 다른 삶을 살아보고자 하며 행동으로 해방되고 이후엔 사랑도 결혼도 아이도 꿈꾸고 이루는 존재가 된다
고은하는 방임을 경험한 어린시절을 답습하지 않기 위해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일을 선택하고 열정을 부어낸다.더불어 자신의 눈에 무언가 외로움이 있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결코 무시 못해.서지환도 장현우도 동희도 사슴즈도 ㅇㅇ 그렇게 은하는 사회에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컨텐츠를 시작하고 실천하면서 공공사업과 함께 콜라보를 해
장현우도 워낙 곧은 사람이지만 검찰이라는 굳은 세계에서 있어서 편견으로 찰수 밖에 없었지. 허나 내가 틀릴 수 있음을 깨닫고 그걸 행동적으로 돌이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조직의 룰을 어기더라도 올바름을 찾아들어가는 인물이야
고아인 일영이도 자신의 아이를 두고 볼수 없을 존재이기도 하고 물론 그 전부터 미호를 좋아하고 있었기에 더 책임지려 했지
나머지 인물들도 다들 그런 면모들이 있거든
다들 이전 세대의 나쁜 무언가를 익혔다고 하더라고 반성하고 더는 답습하지 않고 내 의지대로 올바르게 살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럴만한 능력까지 있있는 인물들이라 참 좋아하고 잊혀지지 않는 것 같아
험한 세상에서 옳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용기를 내서 행동하며 선택을 한 사람들에게 참 잘했어요 도장 쿡 찍어주는 드라마
실제의 삶 속에서 올바른 가치를 따라가서 가랑이 찢어지려는 그런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잘 살고 있다며 도장 꾹 찍어주는 느낌
이런 드라마라 이 작품이 잊혀지지 않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