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입사하고 모든 말과 행동이 들숨에 '손님' 날숨에 '사랑해요'를 외치고 있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
해영이한테 직접 말로 한 것만 생각해도 매화 고백했네 이 연하
내가 한 고백은 다 어디로 들었냐고 엄마 찾아가서 하소연할만 했다 ㅇㅈㅋㅋㅋ
5화
- 보고 싶었어요, 손님
- 손님도 나 보고 싶었어요?
- 손님 입장 생각 못 해서 미안해요. 난 내가 어떤 상황이든 그냥 손님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
6화
- 회사에서 아침도 안 먹고 실수도 안 하고 옷도 예쁘게 입고 다닐게요. 나 때문에 손해 보지 않게 할게.
그럼 우리 내일은 부부로 만나요
- 여자친구도 없고 썸 타는 여자도 없지만 특별한 여자는 있어요. 손님. 내 아내.
- 손해영 님은 계산적이라 좋았습니다. 자기 인생에 손해 보는 일은 하지 않는 사람이라서요.
'그런 사람이 날 선택했다면, 나도 소중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지 않는 사람일 수 있겠다.'
그래서 두렵거나 망설여지지 않았어요. 손님 좋아하는 마음이.
7화
- 그럼 손님은 '치국평천하' 해요. '수신제가'는 내가
- 눈곱은 좀 떼고요. 하품은.. 가리고 하고.
그래도, 좋아
좋아해
- 지금도 손님 건데?
- 차라리 혼인신고를 하자고 하지. 그게 제일 확실하잖아.
- 내가 썸도 타고, 연애도 진짜로 하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그거 지금도 할 수 있는데, 손님이 원한다면
- 내가 말했죠? 내 몸은 마음이랑 세트라고.
내 몸은 내 마음이 간 곳에 와 있어요.
여기에 해영지욱은 기억 못 하지만 7화 에필 (끄덕끄덕)까지 하면 정말... 가짜요? 어디가요???
근데 여기서 더 갔다는 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시작부터 끝까지 폭주 미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