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 박근혜는 안종범 수석에게 지시하여 소위 '송중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라고 지시하는데, 송중기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만들고 건물 안에 송중기의 입간판을 세우게 하고, 관광공사TV에 송중기 광고를 내보내게 하고, 송중기가 주연한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의 홍보 자료를 보완하라고 하는 등, 관련 세부적인 사항을 직접 지시하였다.
이후 관련 예산도 26억 원에서 171억 원으로 급증하는데, 이로 인해 박근혜는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팬질을 하고,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였다는 비난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