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갖지못한 마음
이름조차 내가 불렀던 것조차 모르는 솔을 혼자 품고 살면서
점점 마음이 말라가던 태초선재
여권사진에 첫키스까지 한
여친이 될 줄 알앗지만 김태성 여친 되버린 첫사랑
둘은 솔 마음도 모르고 전하지도 못하고 떠났어ㅠㅠ
솔도 자신을 좋아했다는 걸 알고 벅차하던 선재
처음으로 두마음이 함께 담겨 나누었는데
벚꽃아래서 뛰 노는 강아지마냥 행복하게 방방 거렸는데
그랬는데
내 목숨따위 내 사랑을 위해서
웃으며
모두 하늘에 흩날려도
행복해하며 떠났어 ㅠㅠ
돌고 돌아 드디어 서로 마음이 닿았어 ㅠㅠ
솔 마음 안고서 행복해지는 선재의 눈물이 예뻤어 ㅠㅠ
솔 마음 가진 선재는 행복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