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귀한 아들 그것도 인생 최고 좋을 시기에 자기딸 병수발을 석달도 아니고 3년을 들게 했는데 그것도 단순 간병을 넘어서 같이 사선을 넘나들고 혼자서 정신적 감쓰까지 감당했으면 평생은인으로 모셔도 부족할 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