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빈 죽은 뒤엔, 산은 왕으로만 남아서 간간히 의빈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버석버석 무채색 삶을 이어감
치세 말년쯤 무과시험에서 의빈 조카를 봄 -> 이젠 주인 없는 별당에서 의빈을 추억하기 시작함 -> 경희가 갖다준 의빈 유품 상자 꺼내보면서 오열 -> 임종 직전까지 시경 머리맡에 둠 -> 죽고 난 후 의빈과 재회했는데, 상위복 소리를 들고 죽었다는 걸 인지 -> 아직은 돌아갈 수 있다는 의빈의 말에도 네 곁에 있을거라고 이젠 날 마음껏 사랑해라(사랑해줘) 함....ㅠ -> 의빈이 키스로 화답하면서 순영되 엔딩
미쳤어 ㅈ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