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남자분들이 누군가를 만날때
가장 힘들어하는게
내가 그사람에게 의지가 안되는 것 같을때.
내 능력이 그사람을 지켜줄 수 없을것 같을 때.
내가 아무것도 아닌것 같고
그사람을 힘들게 할것 같을 때.
이럴때 보통 이별을 선택한다고 하지.
드라마를 보면 승효는 ㅋㅋㅋ좀 불주둥아리라서 그렇지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책임지고 지키는 스타일임.
아틀리에 인의 직원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적당히 타협해서 지나갔다는 부분만 봐도 그래.
내가 고백했는데도?
> 내가 너에게 친구가 아닌 남자로 다가갔는데도?
난 기댈만하지 못해?
> 내가 너에게 남자로 의지되는 상대가 아닌거야?
이거 솔직히 크리티컬 아니냐..
내가 승효 입장이면 마상 존나심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긴긴세월 알고 지냈고
관계로 치면 메소포타미아 문명 수준이라는데
뭐 어쩌라고. 정작 석류한텐 5살 정글짐 꼭대기에서
울던 남사친 그게 다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