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병간호 하고 파티때 오해해서 싸우는 씬에서도 여주가 전남친 생각은 1도 안하고 퍼부어 댐 전남친도 말실수했지만 먼저 오해해서 퍼부어댄거 여주 그나마 이것도 또 전남친은 진심으로 사과함
아무리 파혼하고 헤어졌다지만 파혼하고 시간적으로 2-3개월인데 한국 들어왔더니 소꿉친구랑 묘한 기류 풍기고 있음 전남친 입장에서 나에 대한 우리의 사랑에 대한 예의가 1도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할만하지만 여전히 다정하고 젠틀하고 나이스함
파혼한 남친에 대한 가족들의 태도, 남주의 태도에 대해서 여주가 너무 모른척을 함 그렇게 함부로 대할 잘못을 전남친이 한게 없는데 여주는 그냥 묘하게 방관한다는 느낌을 줌
전남친 등장 초반에 전남친이 스토킹한다 끝났다는 석류말 안듣고 지멋대로다 하면서 전남친 욕하고 나쁜 사람으로 몰고 가는 글 많았는데 진짜 누구 말대로 저렇게 헌신하다 헌신짝 되서 버림받은 전남친 입장에서 헤어짐을 쉽게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또 그래서 한국까지 날라왔더니 소꿉친구랑 저러고 있는거 보면 그냥 눈 뒤집힐 얘기인거 같음
이게 어쨌든 여주가 헤어지자고 해서 파혼하고 끝난사이잖아 왜 질척거려라고 전남친한테 호통이 가능한 서사인가 싶다 그럼 병간호 받으면 미안해서 마음에도 없는데도 계속 만나야해? 라고 말할게 아니라 그럴거면 이별에 상대에 예의라고 갖춰라..라고 말하고 싶네 와 이게 로코여주의 서사라니....역대급 뻔뻔여주라 황당하다